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조인간 16호 (문단 편집) == 작중 활약 == 당초에는 [[인조인간 17호]], [[인조인간 18호]]와 함께 봉인된 채로 등장. 둘의 캡슐 옆에 텅 빈 캡슐이 있었던 것을 보면 개발 자체는 동시기에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초사이어인]]의 상상이상의 힘에 곤경에 빠진 닥터 게로가 말을 듣지 않는 17호와 18호를 두려워하면서도 각성시킨 것과는 달리 끝까지 16호는 깨우지 않고 오히려 16호를 깨우려는 17호와 18호를 말리려는 모습을 보인 것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상상을 초월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16호의 성격상 자신의 말을 듣지 않을 것을 예상한 게로에게는 17호, 18호보다도 16호의 가동이 훨씬 더 두려운 위협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다만 실제로 깨어난 16호는 말이 없이 과묵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성격의 소유자로 18호가 [[베지터]]와 싸웠을 때도 소리에 놀라서 새들이 도망친 것을 아쉬워할 정도였다. 닥터 게로가 16호를 깨우지 못하게 한 것은 자신의 아들의 모습을 한 16호가 또 다시 싸우는 것을 보기 싫어서, 그리고 동시에 그 선한 성격이 오히려 게로의 목적에 방해가 되어서일 것이다. 그래도 [[손오공(드래곤볼)|손오공]]을 쓰러트린다는 목적에는 충실했기 때문에 인조인간 두 명과 동반하여 짧은 여행을 하게 된다. 17호, 18호와는 달리 지식이 충분하고 파워 레이더까지 달린 16호는 자신의 지식을 바탕으로 피콜로를 찾아내지만 피콜로는 이미 신과 융합한 상태였고 17호와 호각의 승부를 벌이자 그 기를 감지하고 셀이 나타난다. 이때 16호는 신과 융합한 피콜로를 두고 "저건 피콜로 대마왕이 아니다"라고 정확히 분석했다. 그리고 셀이 17호와 18호를 흡수하는 것을 막기 위해 숨겨왔던 실력을 선보인다. [[파일:external/c1.staticflickr.com/28742875511_d9d2d28f71_o.jpg]] >'''[[헬즈 플래시]]-!!!''' 셀은 대량의 인간을 흡수하여 강대한 힘을 손에 넣은 뒤였지만 16호 또한 놀라운 전투력으로 셀과 호각 이상의 승부를 벌인다. 격투 중 셀이 16호의 목에 꼬리를 찔러넣어 생체에너지 흡수를 시도하지만, 생체조직이 없는 완전한 기계인 16호에게는 통하지 않아 셀은 수세에 몰리게 된다. 16호는 셀이 17호 일행을 흡수할 수 없게 끔 '''셀의 꼬리를 뜯어버리는''' 방법을 시도하지만, 피콜로의 재생 능력을 보유한 셀은 꼬리를 재생시키켰기에 무위에 그치고 만다. 이때까지만 해도 17호 일행이 셀에게 흡수되는 것을 저지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던 16호는 셀을 죽여야만 사태가 종결될 수 있으리란 것을 깨닫고 셀을 '''죽이기로 결심한다.'''[* 생명을 사랑하고, 전투에 참여하는 것을 꺼리는 16호의 특성상 극악무도한 셀이라도 목숨을 거둘 생각은 없었던 듯 했다. 그리고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완전체 셀과 겨루면서 분노를 해방시키지 못하는 오반에게 조언을 해주게 된다.] 이후 셀의 반격을 역공으로 되받아치고 땅바닥에 꽂아넣은 뒤 필살기인 헬즈 플래쉬를 발산하며 막강한 화력을 보였지만 ~~철없는~~ 17호가 방심하여 셀을 도발하며 알짱대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게 된다. 셀이 17호를 기습적으로 흡수해 제2형태로 진화하여 셀의 전투력이 16호 이상으로 증가함으로써, 그럭저럭 셀보다 약간 우위에 있었던 16호는 우위를 완전히 잃어버리고 수세에 몰리다가 급기야는 셀의 공격에 큰 손상을 입는다. 그래도 16호는 18호만이라도 도망치게 해 셀이 완전체가 되는 것을 어떻게든 막으려고 했으나, 사이어인 특유의 오만함과 호승심 때문에 그릇된 판단을 한 [[베지터]]의 실책과 차마 18호를 파괴할 수 없었던 [[크리링]] 때문에 셀은 마침내 완전체가 되고 만다. 완전체 셀의 파워를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이대로라면 셀에게 다 전멸하게 될 상황이었으나, 완전체가 되면서 자만심 또한 강해진 셀이 셀게임 개최를 선언[* 베지터의 파이널 플래시에 당한 뒤 얼마나 더 강해질 수 있는지 궁금하다는 것도 있었다.]하고 여유시간을 Z전사들에게 줌으로써 당장 죽는 꼴은 면하게 되었고, 16호는 크리링에게 [[부르마(드래곤볼)|부르마]]와 브리프 박사에게 셀과 전투하느라 손상된 신체를 수리받게끔 해줄 것을 부탁한다.[* [[캡슐코퍼레이션]]에서 수리를 받으며 가슴의 레드리본군 로고가 캡슐코퍼레이션의 로고로 바뀌게 된다.] 16호는 손오공을 죽인다는 본래의 목적보다 전 우주를 멸망시킬 수도 있는 셀의 타도를 우선하게 되었지만, 본래의 목적은 잊지 않았는지 여전히 손오공에게는 "난 널 죽이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며 여전히 냉정하게 반응한다. [[파일:16호/희생.jpg|width=700]] >'''이게 내 몸에 있는 사용이 금지된 최후의 힘이다!! 아무리 강한 너라도 이렇게 가까이에서 폭발하면 걸레짝이 되겠지!''' 수리된 16호는 셀게임이 개최되고 Z전사들과 함께 셀게임에 참여하지만, 이미 16호의 파워는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수련하고 온 손오공 및 베지터보다 크게 떨어지는 상태였기 때문에 손 놓고 방관하는 처지가 된다. 손오공과 손오반마저 완전체가 된 셀을 쓰러트리지 못하자 16호는 최후의 수단으로 신체에 내장된 자폭 장치를 사용하려고 한다. 그러나 손상된 16호를 수리하던 브리프 박사가 16호의 자폭 장치를 너무 위험하다며 수리 과정 도중 제거한 바람에 16호의 자폭은 불발에 그치고 만다. 크리링으로부터 자폭장치가 제거되었다는 사실을 안 16호는 당황하다가 셀에게 "설령 자폭 장치가 터진다해도 내가 죽을 것 같지는 않지만."는 비아낭을 듣고는, 셀의 공격에 의해 신체가 파괴되어 머리만 남아버리고 만다. [[파일:1051ac4f7cbe1f592aa4106c8f9876a1.png]] >소..., 손오반... 오..., 올바른 일을 위해 싸우는건 죄가 아니야... >'''세상엔 [[셀(드래곤볼)|대화가 통하지 않는 상대]]도 있기 마련...''' >분노를 억누르지말고 네 '''[[초사이어인 2|진정한 힘]]'''을 해방시켜줘... 네 기분은 알겠지만, >더 이상 참을 필요는 없어... >'''내... 내가 좋아했던 자연과 동물들을 지... 지켜다오...''' 그 후에는 [[미스터 사탄]]에게 부탁해 [[손오반]]에게 던져달라는 부탁을 해서 손오반의 곁으로 가게 되고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 싸우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라는 가르침을 주고 위와 같은 말을 남기고 셀에게 조롱당하며 무참히 밟혀서 사망한다. 이것이 손오반의 분노를 끌어올려 초사이어인 2로 각성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사실상 '드래곤볼식 정의' 를 대변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Z전사들의 정의라는 게 결국 대화가 통하지 않을 정도의 악이라면 힘을 길러서 물리쳐야 한다는 식이기 때문이다.[* 예로 피콜로와 베지터가 가장 대표적이다. 둘 다 빌런으로 활약하던 시기엔 여지없는 악한이었지만 오랜 세월동안 Z전사들과 활동하며 악한 성품은 깨끗하게 지워졌으며 올바른 마음이 자리잡았다. 다만 베지터는 가족애가 싹튼 지금도 오만하고 다소 비정해서 완전한 선인이라고 보기는 힘들었겠지만 시리즈가 한참 진행된 현재 시점에 와서는 이 역시도 옛말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